[미래엔아이세움] 뼈뼈사우루스 15 사라진 왕국, 뼈뼈란티스의 비밀 #공룡동화책 #초등창작동화
안녕하세요 메모리입니다 : ) 요즘 한파가 너무 기승이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니 도서관 이용도 못하고 집에 있는 책들을 계속 돌려보는 중인데요 둘째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뼈뼈 사우루스 신간이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 글자를 읽기 시작하는 예비초등이라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재미있는 책을 선호하는데 그런 면에서 뼈뼈 사우루스는 참 좋은 책 같아요 거기에 주제가 공룡이라니! 이런 금상첨화가 어디있겠어요~
사실 흔히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룡의 모습에 대한 일반적인 비쥬얼은 거대한 몸집, 우락부락한 근육, 철근도 씹어 먹을 것 같은 튼튼한 이빨까지 이렇게 어마어마하면서도 무시무시한 모습을 떠올리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뼈뼈 사우루스를 만나고는 조금 바뀐 것 같아요 ㅎㅎ 아주 기상천외한 모습을 한 공룡 삼총사 저희집 꼬맹이의 마음을 사로잡았거든요 ㅎㅎ 머리도, 몸도, 팔다리도 모두 뼈다귀로 이루어져 있는 아주 특별한 공룡들, 이들의 이름은 바로 ‘뼈뼈 사우루스’랍니다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는 사이좋은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예요 그림을 봐도 알수 있듯이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을 한 뼈다귀 공룡이죠 ^^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라 한 번 보면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오기 힘든 것 같아요 ㅎㅎ
어느 날, 고니에게 ‘푸른 해적’이 보낸 편지가 도착해요 "고니에게 모레아침 첨벙첨방 바닷가에서 기다리겠다" 라는 내용의 쪽지인데요 불안한 마음에 베베와 토푸스도 고니와 함께 편지에 적힌 약속 장소 나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푸른 해적 ‘캡틴 분’이 고니를 데리고 사라져 버리는데요 워낙 순식간에 벌어져서 베베와 토푸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ㅠㅠ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역시나 우리 베베와 토푸스는 캡틴 분에게 붙잡혀간 고니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단서를 찾기 위해 ‘캡틴 빈’이 사는 ‘해골섬’을 찾아가기도 하고, 뼈뼈 플레시오사우루스 ‘시오 할아버지’와 ‘대왕바다거북’의 도움을 받기도 해요
베베와 토푸스는 푸른 해적들이 ‘뼈뼈란티스’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바닷속, 바다 밑바닥 해저까지 찾아가는 일도 서슴지 않지요. 대왕바다거북이 뼈뼈란티스에 가 보겠냐고 묻자 베베와 토푸스 둘 다 머뭇거림 없이 곧바로 그러겠다고 대답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역시 고니를 찾으러 가는 길은 험난했어요 깊은 바닷속에서 갑자기 친구들은 공격을 받기도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고니를 찾는 것을 멈추지 않아요
마침내 만난 세 친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고니를 만난 베베와 토푸스는 그제서야 안심을 하지만 그것이 모험의 끝은 아니었어요 푸른해적이 고니를 데려간 이유와 푸른 해적의 사정을 듣고 용감한 베베, 힘센 토푸스, 똑똑한 고니도 힘을 모아 도와주기로 했거든요
혹시 기억이 나시나요? 뼈뼈란티스를 찾아오는 길에 만난 그 무서운 괴물 말이얘요!!
스토리를 모두 그림과 대화로 담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보는 아이들도 내용에 더 깊이 녹아 들 수 있게 중간중간 보충설명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아마 여기에서 뼈뼈란티스와 괴물에 대한 정보를 아이들은 찾아내서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책의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뼈뼈사우루스 삼총사와 함꼐 괴물을 무찌르러 갈 준비를 하는 거겠죠!!
그 뿐 아니라 중간에 친구들이 풀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들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어려워보이지만 잠시만 집중해서 문제를 살펴보다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들이예요 스토리의 중간중간에 흐름이 꺠지지 않도록 이렇게 등장하는 퀴즈들은 푸는 재미도 있고 고민하는 시간도 만들어줘서 좋아요 요즘 영상 컨텐츠들에 너무 익숙해진 친구들은 생각할 시간도 함께 뺴앗기는 것 같아 참 안타깝거든요
혹시 우리 아이들은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들 처럼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친구, 함께 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려면 끝도 없는 친구,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더라도 해내게 해 주는 친구가 있나요? 베베와 토푸스, 고니는 언제나 셋이 함께 힘을 내며 수많은 모험을 떠났고,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더라도 서로를 위해서라면 해내 왔지요. 이번에도 베베와 토푸스는 사라진 고니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먼 길을 떠나기도 했어요 아이들에게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라면 내가 가진 힘을 몇 배고 더 낼 수 있고, 낯설고 두려운 일이라도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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