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성의 작가이자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프랑스 최고 문학상 콩쿠르상 수상작이다 사실 보부아르가 소설을 썼다는 건 몰랐는데 이번에 새로 알게 되어 구입했다 분량도 많아서 두 권으로 나온 소설이다 제 2의 성도 아직 못 읽어서 마음이 급하다 전쟁이 끝난 직후 혼란스러운 프랑스 파리 지식인들의 세계를 그린 소설이다 정치와 이념 그리고 개인의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기대 이상으로 몰입하게 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