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님의 책은 이전에도 본 적이 있다. 독학경매라는 책 외에도
쇼핑보다 경매가 좋다는 책 등등 읽다보니 빠짐없이 다 보게 된것 같다. 나도 경매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한 분야이기도 하다. 왠지
법과 연관되어 있으면 어려울것 같고, 또 명도할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어서 막상 도전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경매는 꼭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고 들었다. 부동산을 법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면 못할 것도 없는것이 경매라고 한다.
실제로 전에 살던 집 근처의 꼬마건물이 경매를 통해서 싸게 매입되었고,
리모델링을 통애서 그 건물 가격이 배로 올라가는 이야기를 부동산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나도 그 건물에 대해서 많이 봐 왔기
때문에 그 건물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경매 공부는 이제는 필수가 아닌가 생각된다. 박수진님의 이번 책은 독학경매보다 쉽게
작성되어진것 같다. 독학경매책을 봤을때는 글자체가 어려워서 읽다가 몇번 책을 덮었다 열곤 했었는데, 이 책은 초보자인 내가 보아도 쉽게 이해 될
만큼 쉽게 말을 풀어서 작성되어서 우선 읽기 편한 경매책이었다.
이 책은 경매용어에 대한 내용들도 모두 다 풀어 놨다. 초보자에게
너무나도 친절한 책이다. 그렇지만 이 책 한권가지고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기에 이 책을 보고서나 독학경매를 읽으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나 기초부분에 대해서는 이 책을 가지고도 잡으면 좋을 듯 하다. 정말 이 책 한권으로 기초를 끝내세요~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쉽고, 또 작가의 팁부분에서도 그런 힌트를 느낄 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