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한 후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맨 처음부터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지는 않았다.
사실 기도는 맨 나중에 가서야 호소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나는 논쟁,간청,무시,기피,대항,논박,
그리고 말 안하기 등과 같은 다른 방법들을 먼저 시도했다.
나는 남편을 위해 세밀하게 기도하지 못했다
아니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싶지 않았다.
아예 싸웠거나 감정이 상했을때는 기도하지 않았다
나는 "주님 그를 변화시키소서!" 이 기도만 했다
나는 먼저 내 마음을 살피지 않고서는 남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