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 <설득의 심리학> 1편을 읽어볼 기회를 갖지 못한 상태에서, 즉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속편을 먼저 읽게 되어 안타깝다. 그러나 1편과 속편을 모두 먼저 읽은 선배들의 조언, 1편을 읽지 못했어도 속편을 읽는 데는 하등의 지장의 없다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1편이 이론편이라면 속편은 이에 대한 실천편이라고 회자되는 것을 보면, 더 매력적이기도 하구^^ <설득의 심리학>의 전지구적(?) 성공에 힘입은 저자이자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 형님은 속편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와 압박에 건강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