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를 읽은 날짜를 한번 찾아보았다...워낙에 귀하게(?) 생겨먹은 책인지라, 1편을 읽고 나서 한참이나 있다가 그 두번째 이야기를 접하는 행운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유월 이십사일-_- 서평을 끄적인 날짜다...오늘은 팔월하고도 이십일일이되니깐, 근 거의 2달여 동안 한껏 굶주린 상태로 기다린 셈이네...우욱...아무리 급한 일이 있었기로서니, 1편을 읽고난지 두달이 지난 시간까지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읽기전에는 안달과 조바심에 안타까웠지만, 읽고나서는 만약 1편만 읽고 이 책을 놓았다면, 땅을 치고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