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만나본 교과서에 나온 이솝이야기....
어렸을때 만나본 이솝 이야기들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교훈을 남겼던것 같은데요..
좋은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또 인기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이야기책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만 나오고 그냥 그대로 끝이였는데요...
요즘 아이들의 트랜드에 맞게 다양하면서 또 새로운 재미를 전해주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야기를 접하고 또 글에서 끄집어 낼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적을수 있는 것까지 다 마련을 해 놓았더라구요..
교과서에 나온 이솝이야기 답게 나는 어떤 교과서와 친한 스타일인가?라는 도입부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과를 찾아볼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역시나 국어와 가장 친한 스타일이더라구요..^^
이솝 이야기 책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제목을 보니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이건 무슨내용일까 하며 기억이 나지 않거나 모르는 이야기들도 있더라구요.
아이 책을 통해 제가 다시 이솝이야기를 알아가는 느낌이였어요..^^
이 책을 교과서와 연계해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요...
첫번째 에헴 아는척 하기..는 먼저 이야기를 접하기 전에 먼저 배경지식을 깔아주는 부분이였어요.
요즘은 한가지 이야기만 안다고 해서는 이것을 완벽하게 안다고 할수 없는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영역, 다양한 분야에 이야기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먼저 습득한 후에 이야기를 접한다면 더욱더 그 이야기를 잘알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 활동도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두번째는 어 질문하며 읽기,, 그냥 책을 읽는것보다 왜그렇지 하며 생각을 하고 마음속으로 질문을 하며 책을 읽으면 독서 수준이 한층더 올라간다고 하네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목표와 연계되는 질문을 하면서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세번째는 아하 창의 글쓰기인데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제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한번 써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독후활동까지 마무리 할수 있는 3단계의 구조로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더 잘 활용할수 있는 책이 되는것 같아요.
새롭게 만나본 이솝이야기 책...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교과와연계해서 생각하고 또 질문하며 글쓰기 까지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