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6시30분 20page
2) 읽은 도서명과 URL?
시녀이야기
http://m.yes24.com/Goods/Detail/27629026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아직 도입부만 읽었지만 옛날은 활기가 넘쳤지만 지금은 스산한 분위기의 체육관 묘사가 너무 멋있었다. 지금은 들리지 않는 체육관의 소음들을 덧쓰고 지우고 그 위에 다시 덧쓴 양피지의 글씨처럼 영영 들리지 않는 소리들이 겹겹히 포개져 있다는 표현에 감탄.
앞으로의 어두운 분위기가 기대된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
사놓고 묵혀뒀던 책이지만, 저자 마가릿 에드워드가 2019년 부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펼쳐들었다. 우울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