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감독의 아가씨를 감명깊게 봐서 그 영화가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e-book으로 구입했음에도 불구 엄청난 길이에 처음엔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며 시작했지만 이야기 전개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금새 빠져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빅토리아 시대를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처음엔 거부감이 들면 어떻하지 싶은 레즈비언의 사랑이야기도 이야기전개가 숨막힐듯 진행되는데에 읽는데에 방해되지않았습니다.
세라 워터스의 다른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