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만 보던 씩씩했던 그녀도 사랑으로 인해 힘들고 아파했다는 것,그리고 그것들이 쌓여 결국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찾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초반과 중반 그리고 마지막에 보면 김수영 작가가 여행하면서 본의아니게 타국에서 연애 할 뻔한 경험담도 들어가 있다. 왜 작가의 사랑이야기를 여기다가 이렇게 계속 적지??하면서도 오히려 그녀의 연애 할 뻔한 그 경험들이 더 재미있게 다가 온 듯 하다. 지금의 그녀의 사랑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며, 본문 글귀 중간에 적혀 진 시가 마음에 다가온다. - 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