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크기는 일반 단어장 보다 크고 문제집보다 작은 사이즈다.
중간..?
사이즈가 작으면 뭔가 빼곡히 들어찬 느낌이 있어서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책보다는 작은 사이즈라 뭔가 여유있어 보인다.
40일 스케쥴에 맞춰 단어가 제공되고 있는데,
하루에 40여개의 단어이며, 완성단어라 하여 딱 단어만 명시되어 있는게 하루의 마지막 장에 40여개의 단어가 있다.
그렇게 친다면 하루에 80여개씩의 단어를 외워야 한다.
나는 미친듯이 외우는 타입은 아니라, 40여개(단어+예문)를 하고 다음날 한장이지만 빡신 완성단어를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완성단어지만, 해당 테마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추가적으로 해 두었기에,
이거는 좋은 점 같다.
이틀에 하루씩의 챕터를 본다고 보면 약 80일.. 그럼 세달이 안되겠네..
그렇게 생각하다.
무작정 외울게 아니라 그냥 읽고 눈에 귀에 익숙하게 하자.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하루 분량을 계속 반복해서 읽고 보고 했다.
책에보면, 해커스 사이트에서 하루치 분량의 단어 시험을 볼 수 있는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다운 받아 보니, 단어가 명시되어 있고, 히라가나를 연결짓고 뜻을 적게 되어 있다.
하루씩 반복해서 눈과 귀로 익힌 후 마지막에 이렇게 시험을 본다면,
틀리는 단어 위주로 다시 보거나 암기를 하거나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 3일차인데.
솔직히 만만찮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게.
그래도 내가 좋은 일인데 어쩌겠는가.
미루면 정말 큰일이니 억지로라도 하고, 보통 반복 3주면 습관이 된다고 하니.
눈물겹지만 미래를 위해 아자아자 해 볼 수밖에.
아, 그리고 책의 챕터는.
음식, 요리, 인간관계, 성격, 생각, 느낌등 다양한 주제를 기준으로 안내되어 있다.
그래서 평소에 궁금한 단어들이 있다면 찾아보기도 쉬울 것 같다.
이건 일반 단어장과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칭찬.
보통의 단어장은 '아'부터 시작하니까..
그러고보니, 굳이 날짜에 맞춰 외우지 말고 내가 원하는 파트를 기준으로 외우기 시작하면 오히려 학습진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내일부터는 이렇게 한 번 해 봐야겠다.
잘 볼께요~!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