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방문할 때마다 이 책이 눈에 들어왔었지만,
그래서 배제를 했었다.
그러다 결국 집어들게 되었고.
순식간에 읽게 되었다.
어릴적 부득이하게 버려진 늪지소녀..
혼자 외로이 묵묵히 커 가는 과정에.
따뜻한 손길로 있었다.
마음이 아팠지만,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난 듯하여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 찰나..
뒷통수를 탁! 하고 치는 마지막..
그 장면을 생각하다 보면,
왜 늪지소녀가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계속 되묻곤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