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장바구니를 채우기 위해 책을 찾아보다가.
이왕 채울 거 고전이나 많이 알려진 책으로 구매를 해 보자. 라하여
파리대왕을 구매 해 보았습니다.
전쟁이 한창인 영국에서 영국 소년들을 비행기로 안전장소로 후송하는 작전을 펼치는데,
불행히도 아이들을 후송하던 비행기가 파괴되었고,
아이들은 비상탈출로 어느 한 무인도 섬에 떨어지게 됩니다.
다섯살에서 열두살에의 소년들로 구성된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 나름대로의 생존 방식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어린 아이의 집단도 이렇게 되는구나.. 를 느끼면서,
오랜만에 흥미있게 읽은 책인 거 같아요.
고전은 역시. 읽고 봐야 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