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며]어눌한 질문이 멋진 대답을 만들 때 기사입력 | 2016.07.01 오후 2:05 15년 동안 영화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원고를 써왔다. 기사, 잡지 피처, 리뷰, 칼럼, 인터뷰 등이다.언론에 게재되는 글은 저마다 유형이 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각각의 성격에 맞게 정보를 전해야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다. 칼럼 잘 쓰는 사람이 리뷰도 잘 쓸 수 있다. 그런데 인터뷰는 다르다. 기사, 잡지 피처, 리뷰, 칼럼을 잘 쓰더라도, 인터뷰는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