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책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탓이라 기대를 많이 한 때문인지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첫째, 너무 간략하다.
300여쪽이 넘는 책의 분량이라는게 결코 만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많은 나라들을 한권에서 다루다 보니 그 내용들이 주마간산격으로 이루어져 있음도 분명하다.
예를 들어, 마다가스카르 소개편에서 지하자원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무슨 지하자원이
풍부한 것인지 글로도 설명이 없고 지도에도 불분명하게 나타난다.
(이런 류의 불편한 설명은 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둘째, 경제적 차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