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운동을 하고 11시에 문을 여는, 이태원의 ‘오월의 종’에 들러 식사용 빵을 샀다. 본점은 11시 전부터 긴 줄을 서야 하지만 조금 길 안쪽으로 들어서 있는 단풍나무 점은 줄을 덜 서서 그쪽에서 구입. (두 가게의 빵 구성은 조금 다르다.) 빵은 방부제를 쓰지 않고 주로 식사 빵을 파는 빵집이다.크랜베리 바게트, 치아바타, 브리오슈, 호두치즈 빵 등을 구입하니 일주일 동안의 아침 식사가 다 해결된 느낌이다. 내일 아침엔 치아바타를 써서 샌드위치를 만들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