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에서 출간도니 제이슨 히켈의 적을수록 풍요롭다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환경과 관련된 책은 종종 읽었는데 그래서 어쩌란 것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이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테니까요. 기후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변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 책은 사회구조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책 제목에 명시되어 있듯이 많은 것이 풍요롭다는 것이 아니고, 적을수록 '궁극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내용이라 매우 흥미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