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Macon의 인생에서는 뮤리엘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 있을 공간이 없었지만..
처음에는 뮤리엘을 사랑한다기보다 뮤리엘이 주는 놀라움을 사랑하게 되며,
뮤리엘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 그리고 개인의 일상적인 삶도
얼마나 강렬하며 풍요로울 수 있는지 그런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You don't know what you want.
One minute you like me and the next you don't.
One minute you're ashamed to be seen with me and the next
you think I'm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암튼 읽고나서 느낀건..
Macon과 Muriel처럼 서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주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