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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도서] 세상의 모든 법칙

시라토리 케이 저 /김정환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세상의 모든 법칙

 

법칙은 비교적 오랜 시간 수많은 검증을 거쳐야만 비로소 세상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짧은 기간 동안 규칙성이나 보편성을 얻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의 경우 실험과 관측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래서인지 법칙을 안다는 것은 곧 과학의 역사를 아는 것이기도 하다는 저자의 말에 더 공감되기도 했다.

 

책의 제목처럼 법칙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 원리, 정리 등도 있으니 인류가 생각한 다양한 지식을 알아본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책은 대략 350쪽에 105개의 법칙을 설명한다. 1개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거의 2쪽에서 4쪽 사이라 분량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핵심내용만 잘 간추려서 설명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지만 분류하는 경계가 없는 것 같아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는 내용부터 읽는 것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정의, 발견자, 수식과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뒤이어 관련된 일화와 함께 서술해 짧은 시간동안 관련된 내용을 빠르게 알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처럼 한 권의 책으로 많은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다양한 지식과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의 핵심을 빠르게 알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설명을 하긴 했지만 결국에 하려는 말을 잘 서술한 것이 곽재식 작가의 말인 것 같아 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의 원리를 알아내고자 긴 세월 동안 여러 전문가가 고안한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학창 시절 배웠으나 지금은 잊어버린 지식이나 뉴스, 광고 등에서 보긴 했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고 지나간 용어 등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며, 나아가 평생 들을 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아주 방대하고 다양한 지식을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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