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편 작가님의 장편글 다섯 번째 아침 1권에 대한 리뷰 글 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회귀물이라는 키워드 보고 구매했는데 전형적인 회귀물과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수가 너무 자존감이 낮아보여서 너무 안쓰러웠네요. 생각보다 분위기가 많이 무거워서 처음에는 읽기 힘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공이 변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공이 초반에는 자꾸 수보다 작고 예쁘다고 언급이 많이 되어있어서 리버스가 나오나 하고 슬픈 눈으로 보다가 나중에 공이 성장통까지 겪으면서 폭풍성장 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