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대는 인간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이다.
과거에는 인간관계가 대면에 의해서만 이루어졌는데 최근에는 대면 비대면 그리고 여러가지
인터넷을 통한 교류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아진 시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 맞추어 학교에서 교육에 있어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성장을 하여 어른이 되었을 때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이루지 못하여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책은 성장한 성인이 다시 어린이가 되어 인간관계를 배우며 어른이 되는 과정을 알려준다.
먼저 깔끔하고 깨끗하고 단순하고 명료하지만 정확하게 전달되는 인간관계론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의 장점으로 먼저 외부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을 받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았다.
즉 책을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프리젠테이션 교육 자료를 넘기듯이 각각의 교육 차수에 맞추어 교육이 진행되는 듯한 느낌의 구성되어져 있기에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둘째는 3주라는 시간적인 배경을 제시하므로 1일차부터 3주차까지 진도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인간관계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바라 볼 수 있었다.
특히 인간관계를 억지와 인위적으로 하지 않고 내 주변의 인간관계의 현상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휴지통속의 휴지를 비우듯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아닌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를 함으로서 머리속의 복잡함을 비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나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다. 각 과정마다 나의 경우에 어떠한지를 되돌아보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과 함께 답을 적으면서 고민을 풀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제목과 같이 상담을 받듯이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인간관계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앞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