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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도서]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신정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본 책을 읽기 전에 ‘대학’에 대해서는 동양의 고전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흥미가 가는 부분이 조선 시대 왕의 교육서로서 모든 왕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부분에서 흥미로움을 가졌다.

그 궁금증은 실제 책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었으며 좀 더 일찍 ‘대학’을 읽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고전을 풀이하고 50일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동양 고전 ‘대학’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이 말하고 싶다.

맑은 정신을 가지고 통찰력을 키워서 통합을 이룬다.

실제로 군주와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요약이 잘 되어있는 몇 안되는 고전 서적으로 대표될 수 있다.

맑은 정신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말 것이며 훌륭하고 바른 덕업을 닦아야 한다고 제시한다.

특히 ‘대학’은 덕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이 부분은 결국 인성과 관계된 부분으로 덕을 쌓은 리더에게 훌륭한 인재가 모인다는 결과를 제시해준다. 실제로 우리가 역사적으로 훌륭했던 위인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덕을 지니고 있다. 즉 덕이 있는 리더가 인성이 바른 리더이며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이 뒤따르는 것이다. 나의 모습을 잠시 되돌아 보게 된다. 나는 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덕을 갖고자 노력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두번째는 통찰력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통찰력이라고 생각이 된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통찰력이라는 부분은 지식이 높다고 생기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큰 그릇을 보는 시야를 가져야만 생기는 부분이라 생각이 된다.

세번째는 통합이다. 최근 정치권이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분열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더로서 진정한 군주는 통합을 이루는 능력이라고 보여진다.

 

책의 구성은 50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더 적은 시간의 투자로 ‘대학’을 깨우칠 수 있고 내용 또한 매우 쉽게 풀이해서 청소년들이 읽으면 인성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코로나와 여러 가지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운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기본을 갖고 두려움을 없애고 강한 마음의 자세를 갖고자 제시하는 책을 통해서 단순히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기 보다는 기대의 대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영향력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준다.

 

실제로 저자는 책 중간중간에서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 ‘대학’을 통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제시하고 독자로 하여금 해결책을 찾는데 많은 힌트를 제시해준다. 그렇기에 책을 본다기 보다는 강의를 듣는다는 느낌으로 좀 더 편안한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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