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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모든 나이대가 중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점이 사춘기를 지나는 중학교 시절이라고 생각이 된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중학교 시절의 나의 가치관과 습관이 고등학교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도 가장 영향을 많이 준다. 따라서 중학생 자녀가 있다면 부모 또한 자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보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관련 지식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
본 책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는 중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을 보면서 느낀점 그리고 올바르게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 부모와 학교 교사 등 주변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가르침을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그리고 접근 방법 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나 또한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고 불과 얼마전의 초등학교 시절과 달라지는 아이의 가치관을 보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야 그리고 대화를 해야 하는지 몰라 때로는 강압적으로 그리고 때로는 부탁을 하듯 말하지만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가 있다면 본 책을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책을 통해서 얻은 아이에게 접근하고 대하는 많은 노하우 중가 있으나 특징 적인 것 한 가지가 있다.
대부분 부모가 아이가 성장후에 경제적 어려움을 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며 공부를 못하면 어렵게 산다. 또는 아빠나 엄마를 보면서 힘들게 살지 말기를 바란다 등의 표현으로 아이에게 지속적인 표현을 하는데 이러한 방법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는 힘들어 하는 어른들을 보면서 삶이 힘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오히려 아이에게 인생 자체가 어려운 삶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경제적 사항에 대해서 너무 부담을 주지 않고 삶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으로 책을 보고 나서 아이에게 대하는 방식을 달리했고 아이 또한 오히려 부담없어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중학교 아이를 키우면 친구 문제, 이성 문제, 학습 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과 갈등 그리고 고민이 계속해서 나타나게 된다. 아아마 그럴 때 본 책의 해당 사항을 보면서 해결 방안을 찾는다면 아마도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