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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도서]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스티븐 그로스 저/전행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책은 저자인 정신분석가 스티븐 그로스는 자신이 만나보았던 환자들과의 정신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본 책을 작성했다. 실제로 저자는 본 책을 통해서 매우 다양한 인간이 어떠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고통을 받는가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환자들에게 제시해준다.


본 책의 장점은 나와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나뿐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고 있는 고민이기에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독자로하여금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동일한 고민을 하는 사람의 상담과정을 통해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두번째 장점은 깊은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은 살아가는데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책에서 불우한 유소년기를 겪은 사람들, 죽음을 앞둔 사람들, 현재 다가오는 안좋은 일들로 인해서 받는 고통들 매우 다양한 어려움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보다 더욱 어려운 것들이지만 결국 그리 큰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또한 매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있지만 사실은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그렇게 고민할 만한 문제가 아니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큰 틀에서 만나는 4가지의 주제들이 진정 내가 고민을 가져야 했던 것인가? 라는 나 스스로의 철학적 물음을 던졌다는 것이다. 시작, 변화, 사랑, 마지막이라는 4가지의 주제는 실제로 내가 고민했던 그 자체였으며 진정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는 것이 쉽게 이러한 4가지의 깊은 고민을 해결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오늘 본 책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를 통해서 진정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의 깊이를 알 수 있었으며 또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가지고 있던 고민,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수 많은 고민들의 대부분은 본 책 안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며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고민 또한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미래에 또 다시 나에게 어려운 고민이 온다면 다시금 본 책을 펼쳐보며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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