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직 살아보아야 할 미래 이 미래를 위해 인간은 하루하루를 무언가 열심히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음을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단점을 장점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쩌면 그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 목적의 길을 찾아 열심히 질주하고 있다.
예를 중시하던 옛날과 달리 오늘날은 법을 중시하면서도 그 법을 지키지 않으려고 잔꾀를 부리고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대한 마음가짐이 점점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음속 여유와 지혜를 점점 잃어 가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 있을 미래는 걱정을 않할수가 없게 된다.
베트남의 선승이자 시인이며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은 오늘날 전 세계인의 정신적 지도자로 추앙받고 늘 몸소 실천으로서 보여주시는 분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부유하고 미래에는 지금 보다도 훨씬 문명이 발달하여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바뀔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강인함은 점점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틱낫한은 부처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인도하고자 했던 가르침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리를 하신다.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수행을 다섯가지 정념수행의 방법을 보여주신다.
생명존중과 관용, 성적책임, 깊은 경청과 사랑의 말, 정념 사회를 위한 소비로서 그 수행의 길을 함축하게 된다.
이 모든 수행의 길은 내 마음속의 행복과 지혜의 귀중한 보배가 되는 가장 기초적인 실천 덕목이 되는 것이다.
작은 미물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살아있는 생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보호되어야 할 생명존중이 어느 순간부터 하찮은 미물보다도 더 값어치도 없고 물건처럼 되어 가고 있는 시대이다.
사람의 목숨조차도 너무나도 가혹한 형태로 살생을 하고 학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내 가족뿐만 아니라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너무나 쉽게 볼수 있게 된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예의를 중시하던 우리 민족에게 이렇게 인간을 인간대접을 받지 못하게 된것은 그 만큼이나 사람에 대한 배려와 함께 나약해진 정신수행을 탓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기에 관용을 베풀수 있는 여유를 찾지 못한다. 참을성도 인내를 많이 상실된 지금 시대에 그래도 정신적 지주가 아직은 살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힘들게 모은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김밥이나 젖갈류를 파셨던 할머님, 태안반도를 죽음의 땅으로 몰아갔지만 끊이지 않고 봉사의 길이 있기에 이 시대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 베품을 통해 우리의 행동과 정신은 더욱 밝고 강해지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의 새로운 촛불 하나씩을 심어 주시게 되는 것이다.
관용과 함께 깊은 경청과 사랑의 말이 합쳐지면 그 놀라운 효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말 한마디가 아주 큰 힘을 낼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작은 말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의 절망의 늪으로도 들어 갈 수가 있다. 위 세가지 수행을 거치면 성적책임의 길은 따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수행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조상과 부모와 사회와 후손들을 위해 올바른 소비생활을 해야만 우리의 자아와 사회의 변화에 지대한 역할을 할수 있다. 우리는 나라는 생각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을 항시 잊어서는 안되겠다.
인간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렇기에 올바른 정념수행을 통해 마음 가짐을 챙겨 나 자신 아니 우리 전 세계의 마음속 행복을 찾기 위해 새롭게 다짐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