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대단히 편협한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외한의 시각으로, 신화라 하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먼저 떠올리고 종교라고 하면 기독교, 불교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그저 신화일 뿐이고 무신론자가 말하기를 기독교는 편협하며 불교는 심오하고 도 닦는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이 책은 수천년간 인간의 정신세계를 직간접적으로, 크고 작게 지배해온 신화와 종교에 대한 초보자 수준의 이해를 제공하여 혹자에게는 그리스로마신화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