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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에 빠진 리더들

[도서] 착각에 빠진 리더들

팀 엘모어 저/한다해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리더의 자리는 항상 불안하다. 리더의 덕목 중 어느것 하나도 쉽지 않고

어느것을 취했다고 하더라도 다른것의 표적이 되기 쉽다. 저자는 리더쉽은

노력과 정비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뛰어난 리더들이 가진 특징 몇가지를

이야기하며 디즈니, 훌루, IBM, 폭스바겐, 네슬레, 마스터카드, MGM,

록히드마틴 등의 리더들이 거대한 이탈을 한 2020년을 예로들며 불안정한

시대에 회사에 남아있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에 대한 고민을 그 이유로

제시한다.

 

저자는 리더들의 문제를 '무겁고, 무섭고, 어렵다'로 표현한다. 리더의 무게는

무겁고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생존에 대한 무서움을 가진다.

어쩌면 리더들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가지는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런 현실

앞에 저자는 자신감과 겸손, 비전과 블라인드 스팟, 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 뚝심과 수용, 전체와 개인, 지도자와 학습자, 엄격함과 너그러움,

시대를 토월하는 원친과 시의적절한 발전을 통해 딜레마에 빠진 리더들에게

조금은 나은 리더가 되는 지침을 제시한다.

 

리더는 선택해야 한다. 리더의 선택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리더는 늘

신중해야 한다. 리더의 선택은 양자택일이 아닌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적절해야 한다. 리더는 이를 위해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금언처럼 리더에게 학습은 필수요소이다. 리더의 학습이 어려운 이유는 그들이

배우는 것들의 일부가 그들보다 훨씬 경험이 부족하고 지성과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서 나오기 떄문이다. 리더는 시대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하며 그

흐름에 편승하기 위한 결단도 필요하다. 카리스마, 경영철학, 겸손, 비전, 기획력,

뚝심등과 같은 리더의 자질 중 어느 하나만으론 부족하다. 시대가 변하는만큼

리더의 자질도 바뀐며 현명한 리더는 그 흐름을 잘 따라 잡는다. 반면 무능한

리더들은 스스로를 속여 자신감과 자기능력을 구분하지 못하며 재능을 부풀리며

자아도취에 익숙하다. 착한리더가 좋은 리더는 아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뛰어난 리더들은 서로 모순된 특징들을 동시에 가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러한 역설적 리더십은 다변화와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시대 현상에 적절히 대응할 리더들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리더에게는

현실을 바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 잭 윌치는 이렇게 말한다.

 

<Face reality, in deciding how to change your business, nothing should

be scare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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