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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김한요 저
두란노 | 2014년 09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용서를 받는 것 외에는 죄의 짐에서 가벼워질 방법이

없습니다"

 

아마 교회를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말일것이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거나 모르거나

아니면 모른척하고 싶은 부분일것이다.

죄에 대해 다루기를 어려워하고 가슴 속 싶은 곳에 저마다 숨겨두는 것들이 있기에

왠지 이 말씀을 들으면 불편해지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주님은 이런 우리들의 불편함에도 친절하게 방법을 제시해 주신다.

그냥 오라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은 다 오라는 너무나도 은혜로운 초청을 하고 계신다.

우리 인생들 중에 수고하지 않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너나할것 없이 지치고 힘들고 쉼이 필요한 우리에게 주님은 "오라"고 말씀하신다.

가면 된다.

조건이나 상황이나 환경에 구애 받지 말고 그냥 가면 된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 그 길을 막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건 안되겠지. 이건 용서 받기 힘들거야. 이건 좀 심한 거잖아...등등의 이유를

대면서 오라는 초청에 명백한 거부 의사도 없이 거절한다.

마치 자신이 대단히 정직하고 예의 바른 사람인것처럼.

이런 허영과 허례를 버려야 한다.

그냥 가면 그곳에 오직 그분만이 주실수 있는 "쉼" 존재한다.

그냥 퍼져서 쉬고 노는 쉼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의 쉼,

도약을 위한 비축의 쉼을 누리는 것이다.

그분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쉼을 주신다.

여기에는 딱 하나의 조건이 필요하다.

와야 된다.

가야된다.

움직여야 된다.

마음을 몸을 입술을 호흡을 움직여서 가야한다.

그곳에 가면 거기에 세상에서 누릴수 없는 쉼이 허락된다.

시편기자가 그렇게 자랑하는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그곳에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들의 영적 갈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나가면서 우리에게

도전한다.

Who are Christians?

쉼으로의 초대에 반응하고 움직이는 사람 그가 바로 진정한 크리스천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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