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마리님의 은빛 숟가락 17권 리뷰입니다. 이 시리즈가 이렇게 완결이 나네요.
작가님의 후기에 쓰여진대로 이대로 쭉 더 이어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나니 아쉽기도 하고, 이야기의 제대로 된 끝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요리+레시피 요소가 있긴 하지만 은근히 음식이 막 맛있어보이진 않았던 신기한 만화입니다.
주인공이 여러 관계를 마무리 짓고 장래를 향해 나아가고 주인공의 친구들이나 동생들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까지 보니 감개가 무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