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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도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모두

13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책 한권에 13개의 얘기가 나오니

아주 짧은 게 여러개 있다는 소리다.

(책도 그다지 두껍지 않다.)

반전이나 충격적인(?)

또는 기발하거나 감동적인 내용을

선호하는 나는 좀 밋밋한 내용에

조금 실망스럽다.

아니, 이게 끝이야?

뒤에 뭐 더 없어?

하고 의문스런 고개짓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의 13개의 짧은 소설 거의 다 그렇다.

제시만 하고 사건만 보여주고 끝나는 거다.

작가는 그런 걸 원했나?

김영하 작가라면

뭔가 기발하고 특이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내용은

젊은 사람들의 사랑과 일상이 주된 내용이다.

'악어'처럼 아예 현실을 뛰어넘는 얘기도 나오긴 한다.

책 제목처럼

결국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결과가 숨어 있는 듯 하다.

어쩜 책 읽는 사람들의 몫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리 허망한 소설은 그다지..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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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오

    저도 이 책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전 애초에 단편집을 좋아하지 않죠. 지금 박민규 작가의 더블을 기대하고 있긴한데 이것두 단편집이라 ㅠㅠ

    2010.12.15 20:15 댓글쓰기
    • 아련나래

      단편집이 재미있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아주 기발하거나 뭔가 남는 게 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다 읽어본 단편이 마음에 안 드네요.

      2010.12.15 22:53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김영하라는 작가 이름으로 사서 읽었는데... 저도 이건 별로였어요...

    2010.12.16 10:21 댓글쓰기
    • 아련나래

      그렇죠? 저만 그런가했는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것도 있을 거예요.
      전 기대를 좀 했거든요..^^

      2010.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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