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로 수익을 올린
사람들을 이데일리 특별취재팀이 인터뷰한 것을 책으로 쓴 것이다.
엄청난 벼락부자가 된 얘기는 아니다.
(난 이런 걸 기대했나?)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펀드로 수익을 얻은 얘기라고 해야 옳다.
그리고
이렇게 수익을 올리는 방법들이 나온다.
역시나
좋은 건...장기투자와 분산투자..
정답은 누구나 다 아는 거다.
진짜 이거로 부자될 수 있으려나?
책을 읽고 내가 몇가지 잘 못 알고 있던 게 있었다.
1. 원금보장형 펀드가 있다?
아니다.
일부 대안펀드도 원금보장에 가깝도록 설계되어 있을 뿐이다.
2. 적립식펀드, 3년 만기되면 찾아야 한다?
아니다.
만기라는 것은 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적립식 펀드판매 때 환매수수료없이
돈을 찾을 수 있는 특혜의 기간으로정한 것이다.
통상 3년뒤에 환매수수료 없이 돈을 찾으시라며
판매사에게 많이 권하기 때문에
펀드만기는 3년이란 오해가 생겼다.
3. 평가사 발표수익률이 바로 내 수익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제로인, 한국펀드평가등 펀드평가사는
언론을 통해 수익률 자료를 제공한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있다고 가정할 때
적립식 투자자의 경우엔 일정하지 않지만
대체로 발표 수익률의 절반 정도로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다.
음...그렇군..
아무래도 공부 더 해야 돈 좀 만지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