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순수한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그래 보였다.
표지에 실린 그림을 보고 이 책을 구매했는 것 같다.
가난, 술, 새, 자연.....
장욱진 화가는 오직 그림만 생각하며 살았는 것 같다.
그는 순수했고, 가난했고, 특별했고, 기이했다.
술과 가난 그리고 예술....
한사람이 생각났다.
막걸리 한 병만 있으면 행복했던 천상병 시인이 문득 떠올랐다.
이 책을 구입할 때 김 종영 조각가에 관한 책을 한 권 구매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책의 저자가 서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