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니 에르노 저/최정수 역 작가님의 단순한 열정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본인의 경험으로만 글을 쓰는 특이한 작가라 진정성은 있구나 싶습니다. 그 진정성의 방향이 불륜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의 전체적인 정서에는 백번 공감을 하고도 남을거예요. 그런데 모르겠네요. 예술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까지를 포용할 수 있는지.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니 에르노 저/최정수 역 작가님의 단순한 열정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본인의 경험으로만 글을 쓰는 특이한 작가라 진정성은 있구나 싶습니다. 그 진정성의 방향이 불륜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의 전체적인 정서에는 백번 공감을 하고도 남을거예요. 그런데 모르겠네요. 예술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까지를 포용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