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회차 제목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재미난 일러스트와 짧은 만화 구성으로 그 회차에 이어질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네요. 작사가의 일이란 게 그저 감성적인줄로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아티스트의 느낌과 앨범 콘셉트와의 조화, 글로벌 팬들과의 공감 등등 생각해야 할 범위가 새삼 많다는데 놀라웠어요. 청소년 아이들에게 직접 출강도 다니며 잡지 연재활동도 하셔서 그런지 글감에 따라 글쓰기 연습 페이지와 부록으로 MBTI별 공부법 팁이 있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