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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브랜딩

[도서] 모나미 153 브랜딩

신동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스타트업에 입사했었는데,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라고 하면서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 사람을 모으고, 우리와 함께 하자 말했으면 하다 못해 볼펜 한 자루라도 쥐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선입견에 결국 이도저도 못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있자니, 마케팅이 단순히 돈을 들여 자신의 브랜드를 포장하고 광고를 하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싶었다. 예산과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알던 마케팅과 많이 달랐다. 

책은 읽는 사람의 마음이니 다들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이 것이었다.

스토어의 일관된 목소리를 오랫동안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기업 환경이 변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가장 세련된 방법으로 전하면서도 일관된 목소리여야 한다. 물론, 기본 상품과 마케팅의 영역이 별개여서도 안 된다. 실제 물건과 마케팅의 괴리가 만들어낸 마케팅 참사를 몇 번이나 보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건 미처 가보지 못했던 모나미 팝업스토어를 마치 직접 눈앞에서 본 것처럼 소개받은 부분이다. 지방에 있어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는 늘 멀리서만 바라보고, 그야말로 풍문으로만 들었는대 기획의도부터 현장사진까지 함께 보니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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