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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도감

[도서] 수학자 도감

혼마루 료 저/김소영 역/최경찬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전에 드 모르간이라고 불리던 수학선생님이 계셨는데, 수학책에 나온 삽화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자는 애들도 덕분에 드 모르간이 누군지 알게 되었으니 훌륭한 선생님이셨다. 

수업시간에 딱딱한 정보의 나열보다 곁가지를 뻗어나간 야사가 더 재미있듯, 수학도 수학문제보다 수학자의 얘기가 더 재밌고 기억에 오래남는 법이다. 그리고 의외로 꽤 도움이 된다. 재밌는건 오래 기억에 남고, 어려운 내용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자의 이름은 우리에게 외국 이름이라 독특하고, 예쁜 어감이 많아서인지 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라그랑주 포인트라든가, 람다 드라이버, 카발리에리 등등... 

이 책에 나와 있는 부분인데 라그랑주 점은 천체가 2개가 아니라, 3개가 됐을 때 그 들 사이에 균형이 잡히는 안정되는 점을 말한다. 우주에서 안정적으로 자기의 위치를 잡을 수 있는 지점을 말하는 것으로, SF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전하는 원통 등의 우주 식민지를 만들 수 있는 위치다. 

내용은 가볍지 않으나, 큰 글자와 많은 삽화로 최대한 직관적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적합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어둠의 흑염룡이 피어날 때쯤엔 훌륭한 단어의 창고가 함께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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