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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도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조관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현재 졸업 유예자 신분으로 학생 겸 취준생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채용공고가 많이 줄거나 연기가 된 상황이지만


취업을 할 예비 직장인으로써 직장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소개해드릴 책은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 조관일 지음 입니다:)



올해 안에 취업하는게 목표인 졸업유예자이면서 취준생인 현재의 나에게 예비 직장인으로써 도움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인데 직장상사와 신입사원의 관계 즉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관계에 대한 책이었다. 


대학교 시절에 갑작스레 등장한 신조어인 '꼰대'라는 말을 한번쯤은 사용해본적 있었고, 가끔 동생도 나에게 장난으로 '꼰대'라고 한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가 옛날얘기를 꺼내시는 모습을 보고 '꼰대'라고 수근거리고, 지인들과 있는 자리나 선배들과 있는 자리에서도 장난으로 '꼰대'라는 말을 쉽게 하고, 듣게 된다. 이렇게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버린 '꼰대'에 문제와 인식에 대해 나와있는 책이었다. 


사실 '꼰대'라는 표현은 연장자보다 또래거나 같은 연령층인 사람들한테도 말하는데 책에서 '젊은 꼰대'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젊은 꼰대는 말 그대로 젊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방식과 언행이 꼰대 같은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데 다른말로 '빤대'라고 한다. 젊다는 것 하나 만으로 까닭 없이 기성세대를 부정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하고 이유없는 반항을 하는 청춘들은 과연 기성세대를 비판할만큼 충분히 잘났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주변 인맥, 그리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비교해도 신세대가 충분히 잘난점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나의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인 경우가 많은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아마 우리는 '세대 갈등, 세대 차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것이다. 이때 '세대 갈등'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나 생각을 한번쯤 해본적이 있는데 책에서 '직장에서 말하는 세대 갈등은 세대 간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보다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더 크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의견을 내거나 조율하는 과정에서의 차이는 세대 갈등이 아닌 상사와 부하의 입장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라고 알려준다. 사실 생각해보면 살아온 경험이 달라서 사람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차이였지 그건 옛날 방식이다 라고 생각을 결론지으면 안될것 같았다. 일하는 방식, 세상을 살아가는 법,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꼰대'라는 단어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말을 섞는것도 두려워 한다. 말을 한번 잘못 하면 '꼰대'라는 말을 듣기 쉽상이다. 이 책에서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세대를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세대의 차이를 무시하며, 그 간격을 좁히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직장생활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조금 더 가깝게 하기 위한 사람들이나 예비 직장인들, 혹은 기성세대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는 분들이 읽고 서로의 입장을 잘 고려해주면 좋을 거 같아 추천해요.


'이 제품은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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