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Speaking for Speeches 1>는
영어 교육의 4대 영역 중 말하기(Speaking)에 집중 특화된 교재이다.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하는데 읽기, 듣기같은 영역은 노출만 해주면 되었다면
말하기, 쓰기는 엄마로서는 한계가 점점 보이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짐을 느낀다.
더군다가 이제 곧 초등 3학년이 되는 아이는
학교 수업에 영어 교과목이 들어가면서 수행평가 준비가 막막했던 터,
이렇게 상세하게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책을 만나 다행이었다.
이 책에서는 교과 및 일상 생활과 관련된 12가지 주제로
학원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30초 말하기 스피치를
완성도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unit 별로 주제에 알맞은 단어들을 배우는 것은 물론,
컨텐츠를 짜임새있게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첫째(first), 둘째(second).. 같은 말하기 순서 표현도 나온다.
자기 소개할 때에 대표적으로 흔히 쓰이고
우리가 평상 시에도 많이 쓸 수 있는 영어 구문들을 배우며
말하기와 함께 문장 구조도 패턴 연습으로 익힐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단순히 영어를 이해하고 배운 경험과 달리,
말하기라는 평가 과정은 아이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곤 한다.
평소에 알던 문장들도 짜임새 있는 문단 구조로 엮고 재구성해서
잘 연습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러 프레젠테이션의 사례들을 읽고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서
다양한 표현과 컨텐츠 구성 아이디어도 배우고 speaking에 익숙해질 수 있는 내용이라
앞으로 아이들 학교에서의 영어 말하기 수행 평가 걱정은 한 시름 덜 수 있는 책이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