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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도서]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데이비드 색스 저/문희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한줄평디지털의 한계 그리고 아날로그의 반격 그후

 

이 책은 지난 2017년에 어크로스에서 출간된 <아날로그의 반격>의 작가 <데이비드 색스>가 쓴 책이다.

 

<아날로그의 반격책에 종종 등장하는 이 책이 뭔가 싶어 찾아보니장바구니에 떡하니 담겨있었다. <아날로그의 반격>의 원제는 The Revenge of Analog: Real Things and Why They Matter (2016)’으로 2016년 국외에서 출간 우리나라에는 2017년 발행되었다.

 

<아날로그의 반격>이 코로나 이전의 디지털의 한계를 설명한 책이라면,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은 코로나 이후디지털의 한계를 몸소 체험한 후의 책이다.

 

그러고 보면 데이비드 색스는 색스의 성에 걸맞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이 있는 것 같다.

 

누가 그랬다.

장바구니에 담겨있으면 내꺼!!

 

아날로그의 반격은 장바구니에 담겨있어 이미 내꺼지만이 책을 읽고 난 후 더욱더 강력하게 읽고 싶어졌다.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야기는 쉽다그냥 우리가 경험한코로나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미 우리는 경험했기 때문에 이 책은 쉬이 읽힌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아날로그로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특히 교육의 부분에서 거품(?)을 좀 물었는데읽다가 이 사람이 한국 사람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한국의 교육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한 사람으로,

 

(중략---- 이 이야기로 몇 시간은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우리는 디지털의 장점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다 알아버렸다.

코로나는 아날로그의 부재를 통해 그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기가 되었고다시 아날로그를 강조하는 시대로 돌아가는 만큼 다시 디지털의 편리함을 알아버렸다.

 

재택근무의 단점은 이미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나로썬절실히 깨닫는다.

집은 집이다.

 

이 책과 <아날로그의 반격>의 책을 동시에 보고 차이점과 공통점을 파악하면 더 흥겨울 것 같다이미 이 책에 아날로그의 반격에 대한 레퍼런스를 무수이 달아놨지만풀텍스트를 보고싶다는 생각과이 작가가 코로나 이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더욱 두 책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그 어떤 챕터도 그냥 넘겨지지 않은 나의 느낌과 경험을 남기고 싶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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