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에서 진행하는 <핀란드에서 온 마티> 출간기념 북토크 당첨되서 다녀왔어요
합정역에 내려서 5분쯤 걸어가면 디어라이프라는 북카페가 지하에 있어요
처음 가봤는데 들어가는 입구도 예쁘고 아늑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늦은 와중에도 열심히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가서 아쉽네요
책 구매하면 포인트로 증정받는 마티 엘홀더 세트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뒤에 앉으려다 안내 받고 앞으로 갔는데 안갔으면 나중에 후회할뻔 했어요
‘팬츠드렁크’를 읽고 핀란드 문화에 관심이 생겼는데 문학동네에서 ‘핀란드에서 온 마티’가 출간했더라구요 게다가 페트리가 번역까지 했기에 안볼 수 없었어요
기여운 모자를 쓴 핀란드인 마티
페트리와 친구들 빌푸, 빌레, 사미의 근황도 들을 수 있었고 재밌게 번역하려 했던 에로사항도 들을 수 있었어요
핀란드와 한국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정이 넘치는 한국에 대해 이야기해 줄땐 괜히 뿌듯하기도 했어요
동영상)
핀란드인의 적정거리는 2m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 핀란드사람은 개인공간의 거리가 이정도는 된대요
물론 한국보다 넓은 땅에 적은 인구수가 살기에 공간이 넓은 탓도 있다고 해요
사우나, 술은 한국과 공통점
아시아에서 이주한 선조를 가진 필란드 사람들은 우리와 공통점이 많아요
뜨끈한 사우나를 즐기고 술마시기 엄청 좋아하죠

한국에 핀란드 문화를 소개하는 ‘마티’가 되고프다는 페트리는 사랑스러운 아들 미꼬를 위해서라도 핀란드교육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고 싶어 이직을 해서 현재는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회사에 재직중이예요

친절한 핀란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