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 때 일본 작가의 책인가 했다. 히라이스라는 말이 왠지 일본어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HIRAETH, 히라이스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뜻하는 웨일스어라고 한다. 과거를 여행할 수 있게 하는 회사의 이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단어였는데, 내가 오해를 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만나봤다. 최근에 시간 여행에 관한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챙겨봤는데, 이 책도 그런 느낌에서 같은 결일까 하는 생각으로 만났다.
다양한 과거 여행이야기가 나오는데,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