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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친구가 될 식물을 찾아 주는 식물 사진관

[도서] 당신의 친구가 될 식물을 찾아 주는 식물 사진관

이정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식물을 들여다보는 것이 취미였는데, 그 식물들을 사진으로 찍고 책을 만들었다. 저자도 이렇게 책을 낼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식물을 키우는 데는 똥손이였다고 한다. 그동안 죽인 식물들도 많다고 하는데, 식물 사진을 찍으면서 식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식물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사진을 찍는 사람의 입장에서 식물은 찍기 좋은 피사체였다고 하는데, 그동안 찍은 사진에서도 식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키우던 식물이 아닌 지인중에 플라워샵을 하는 지인의 식물을 가져다 찍기 시작해서 인스타에 올리고 그 사진들을 계기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단순히 식물사진을 찍는데 식물의 정보가 왜 필요할까 싶지만, 피사체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사진을 찍는 데 도움이 되기에 식물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나갔다 말한다. 식물도감이라고 할 정도로 이 책에는 다양한 식물들의 정보가 가득하다.

책을 쭉 넘겨보다가 만남 염좌. 엇, 이거 우리집에 있는 건데? 하고 살펴보니 정말 우리집에 있는 다육이다. 키우고 있지만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키우고 있었던터. 책에서 만나이 얼마나 반갑던지. 나도 식물사진 하나 남겨보았다.

 

평소에도 식물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더 식물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식물의 이름도 궁금했고, 그 아이들의 특징이나 물주는 주기 등도 궁금해졌다. 키우고 있는 식물들이 많지는 않지만 키우는 아이들의 정보는 제대로 알고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러나 저자는 이렇게 식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식물을 더 잘 키우게 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식물에 대한 애정이 늘고 관심이 늘었다는 것. 이 책을 통해 식물을 키우는 과정이 즐거워 졌으면 좋겠다는 게 저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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