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현 작가님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작품도 이번에 처음 읽어 봤는데 짧은 글이지만 제목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이야기였네요. 마을 초입에 왜놈들이 베어간 사람들의 귀를 담은 항아리가 사내인지 여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가 들어오자마자 하나씩 깨지는 것부터 묘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평화가 올 줄 알았는데 춤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을 덮고도 계속 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한정현 작가님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작품도 이번에 처음 읽어 봤는데 짧은 글이지만 제목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이야기였네요. 마을 초입에 왜놈들이 베어간 사람들의 귀를 담은 항아리가 사내인지 여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가 들어오자마자 하나씩 깨지는 것부터 묘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평화가 올 줄 알았는데 춤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을 덮고도 계속 들리는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