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 합니다를 너무 괜찮게(제미있게) 읽었더랬다. 개인적으로 말이라는 소재를 다룬 책들을 재미있게 읽는 편이라 단순하게 합니다를 잘 읽었던 나로서는 덥썩 집어올 수 밖에 없었다고나 할까.
짧게 결론을 말하자면 알찬 책 한 권이라는 거.
이미 알고 있고 경험도 했지만 여전히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고 있거나 아주 미흡하거나 혹은 책을 읽고서야 아, 하고 깨닫게 되는.
조직문화가 있어 싫든 좋든 수직관계가 존재하고 더불어 수평관계도 존재한다. 관리자, 직원, 상사, 부하, 거래처, 협력사 등등 내 위치에 따라 상대방과의 대화는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 말하는 태도나 방법도 당연히 달라져야 할 것이다.
제목처럼 책 내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순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더 머릿속에 쏘옥 들어오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