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독서하는 시간을 확보해서 꾸준히 읽어보자가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손에 잡히는 것, 책을 샀으나 읽지 않았던 것을 꺼내보기 시작했습니다. 해리포터가 좋아서 전집을 사들여놓고 아까워서 한 장 거들떠 보지 않던 것을 굴려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2월이 끝나기 전에 해리포터를 모두 완독하고, 혼자서 뿌듯합니다. 한 세계를 다 보고 온 것처럼 책을 읽으면 한 세계를 들여다 본 듯한 착각이 들었거든요.
3월에는 정해연, 이금이, 구병모, 송시우 등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