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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전미경 저
지와인 | 2019년 12월

 

1. 리뷰

(본문130)

페르소나 대신에 멀티 아이덴티(다양한 정체성), 매 순간이 진정한 나 자신이며, 의무나 역할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인 정체성

→ 직업이 교수인 사람이 수영을 배우러 와서 모든 행동에 교수임을 드러내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수영하는 순간은 수영을 즐기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옳은가.

 

→ 다양한 정체성, 그 여러 정체성을 운영하는 중심축인 '자기다움'이라는 기준

→ 저자는 이를 '나만의 시그니처'라고 표현합니다.

 

→ 성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과 타인의 가치관이 분리되는 일입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일에 열정이 쏟기 어렵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나이.성별.직업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생각하는 한 가지 방향은 '나' 자신일 것이고 그 '나'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가는 것인가에 집중할 것입니다. 바로 '나만의 시그니처'로 대변될 듯 합니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 가치관을 따라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열정을 쏟으며 모든 것을 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자기 중심축인 그 역할에 에너지를 배분하며 사는 것. 아마도 제가 이 책을 통해 찾고자 했던 답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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