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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22:00~24:00)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이수정,김경옥 공저
중앙m&b | 2016년 11월

 

1. 독서시간: 10시 45분 ~

 

2. 리뷰

(본문 20쪽)

그렇다면 사이코패스를 미리 찾아내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나? 대답은 '아니오'다.

→ 평범한 사람이고, 때로는 매력적인 존재로서 보이는 그들을 구분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지능이 낮거나 성질이 고약해 보이지 않기에 더욱더 위험한 존재이다. 구별해낼 수 있는 없는 것이다.

 

 

(본문 38쪽)

그는 평소 이웃 주민과도 잘 어울리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외국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두 얼굴의 사이코패스가 바로 우리 곁에 있었던 것이다.

→ 먼 나라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이야기가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다. 사회에 대한 반발이나 경제적 빈곤의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닌 단지 자신의 성적 취향을 폭력적으로 취하면서 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범죄자가 잡히고나면 우리는 더욱 놀랜다. 바로 엊그제 이웃으로 잘 지냈던 이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본문 55쪽)

사이코패스에 비해 소시오패스는 여전히 낯선 용어이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모두 선천적 기질과 후천적 사회화의 결과물로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하위 유형이라 할 수 있는데 사이코패스는 유전적인 부분에, 소시오패스는 후천적 발달 과정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소시오패스는 기질적 특성에 있어서 별다른 손상을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이들의 반사회적 문제행동은 어린 시절 가족의 무관심이나 학대, 비행 친구의 영향, 가난 그리고 낮은 지능으로 인한 교육 경험의 결핍 등 부적적 사회화 과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 사이코패스가 선천적 기질의 영향을 받는다면, 소시오패스는 후천적 사회화의 결과물이다. 가정과 교육을 통해 소시오패스는 걸러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가정과 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본문 65쪽)

이때 묻지마 범죄자 중 40%가 어릴 적에 시작한 비행을 멈추지 못하고 성인이 돼서도 범행을 지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이들이 출소 이후 사회에 부적응하고 재범율이 높기에 법무부에서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통해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등을 실해하고자 한다. 어릴적 비행을 멈출만한 교육과 보호가 이뤄졌다면 그 범행율이 낮았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본문 70쪽)

→ 성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는 요약으로도 남기는 것이 불편했다. 저자는 '초범의 경우 범행을 예방할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사례를 통해 일반인들이 특별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친족 및 가족에 의한 성범죄 경우는 특히 아이들의 피해가 지속적이고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큰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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