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이십사에서 구매한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의 두 번 사는 소녀 리뷰입니다.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사느라 이제야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마지막이군요.밀레니엄 시리는 워낙 인상깊게 읽은 소설이라 처음 소설을 읽을 때 읽는게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3권까지 다 읽으면 읽을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뒤를 잇는 작가가 마무리 3권을 더 내주시고....참 좋았습니다. 물론 스티그 라르손의 3권에 비하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사망한 작가의 작품을 이어서 출간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