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포스트 넓은 세상으로

거대핑크토끼를 만나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네요! 올해는 뭐든 꾸준하게 하는 나를 만나고 싶어요! 작은 것부터 서서히 하면 되겠지요!    

2023.01.11 공감 횟수 8 댓글 수 2

포스트 겨울제주는 봄! 그리고 체력이 문제

겨울 제주는 이제 봄!  저 멀리 한라산 정상이 하얗게 보이는 날 , 그 날 마주친 바람결에 실려온 봄냄새가 제주에 온 나를 힘껏 환영해주는 것 같았다. 제주는 언제 와도 좋은 느낌!여름에 왔고 겨울에 왔고 또 겨울에 왔다. 그러고보니 한번 들르던 곳에 두 세번 다녀오는 여행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올 때마다 좋고 또 다른 느낌을 가져가는 곳이어서 그런가 보다. 이번 여행은 한라산 등반이 중심에 있다.  물론 그 동안 연습삼아 산에 오르내리는 일은 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의 내 체력을 잘 모르고 있었고 갱...

2020.01.22 공감 횟수 9 댓글 수 6

포스트 엘레노아 파커

엘레노아 파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는 이미 고인이 된 영화평론가 정 영일님 덕분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백작부인으로 분한 그녀는 우아함과 차가운 기품을 물씬 풍기며 내 시야를 점령했다. 그 영화의 여주인공이었던 줄리 앤드류스는 누가 봐도 유명한 여주인공였지만 실은 이 백작부인, 엘사 슈뢰더부인역의 엘레노아는 1950년대 마릴린 먼로가 당찬 몸매로 헐리웃을 뒤흔들때 영화속 천의 얼굴을 가진 명배우로 이름을 날리는 중이었다. 영화평론가 정 영일의 이 설명을 나는 기억한다. 엘레노아 파커, 그녀가 조연급으로 출연한 ...

2014.09.11 공감 횟수 8 댓글 수 16

포스트 아! 캠핑카

2014.08.30 공감 횟수 3 댓글 수 10

포스트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에 만난 에펠

2014년 7월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그날 밤 11시부터 시작되는 혁명기념 불꽃놀이때문에 샤이오궁이 폐쇄됐다.더불어 트로까데로 광장도 내려다볼 수 없었다.안타깝다.에펠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을 향해 오랫동안 걸었다.너무도 더웠던 날샤이오궁에서 바라다보면 더욱 시원하게 다가왔을 에펠인데아쉬웠다.

2014.08.23 공감 횟수 3 댓글 수 10

포스트 계속 여행중입니다

2014.08.11 공감 횟수 3 댓글 수 10

포스트 여행 중입니다.

2014.07.24 공감 횟수 6 댓글 수 18

포스트 성지순례

이탈리아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본당신부님을 중심으로 30여분의 신자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간에 합류하여 5박 6일동안 로마를 중심으로 아시시, 오르비에또, 폼페이, 몬테카시노, 수비아꼬,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순례 마지막 날이 바티칸 일정이었는데 옆지기의 일정상 당일날 아침에 독일로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카톨릭신자이지만 성지순례는 처음입니다. 아! 제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탈리아 곳곳에 위치한 주요 성당과 수도원을 다니며 미...

2014.05.25 공감 횟수 5 댓글 수 14

포스트 책은 다만 나를 견디게 하는 힘이다.

2014.04.13 공감 횟수 7 댓글 수 12

포스트 메리크리스마스!

2013.12.20 공감 횟수 3 댓글 수 7

포스트 이스탄불은 추억속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터키의 마음은 유럽이고 싶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은다는 걸 깨닫는데 별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구시가의 고혹적인 자태와 신시가의 늘씬하게 뻗은 현대식 건물들의 외관만으로 그들을 판단하지 말도록 하자.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터키는 역동적이었다. 밤낮이 없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였다. 도로의 차들은 무단횡단을 일상화하는 눈치족들의 눈치를 보느라 여념이 없고 큰도시의 위용답게 한꺼번에 몰려들고 몰려나가는 상황이 수없이 반복되었다. 여자들의 모습이 드물었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속에 그들은 언제나...

2013.12.18 공감 횟수 5 댓글 수 6

포스트 One Fine Day

여행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편리한 점이 참 많다. 낯선 곳에 대한 동경을 마음에 품고도 두려움을 조금은 거둬낼 수 있으니 말이다. 누구는 우연히 읽었던 한 권의 책에 마음을 빼앗겨 그 곳에 찾아갈 결심을 한다. 오르한 파묵...낯설었던 이름의 작가였기에 더욱 궁금했던 건 아닐까. 이스탄불은 파묵의 회상적인 에세이 [이스탄불]을 읽고 무척이나 가고 싶었던 도시였다.  영화를 누리며 찬란했던 제국의 현재 모습이 부유하게 태어나고 자랐던 개인의 가족사가 순식간에 무너져내리는 과정과 오버랩되는 에세이였다....

2013.12.17 공감 횟수 1 댓글 수 6

포스트 아! 이스탄불!

2013.12.16 공감 횟수 5 댓글 수 16

포스트 눈덮힌 블루 모스크

지난 화요일 밤부터 이스탄불에 눈이 내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목요일 새벽에도 눈은 계속 내렸고 3시간 연착을 하면서 어렵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술탄아흐멧 지구에 위치한 술탄아흐멧 자미 (블루 모스크)의 모습입니다. 이 곳은 서너번 정도 다닌 것 같은데 그 때마다 날씨가 달랐어요. 비오는 날, 햇빛 나던 날, 눈 내린 다음 날까지...눈 덮힌 모습이 가장 아름답네요.추운 날, 사랑하는 님들 잘 지내셨나요? 저 잘 다녀왔어요. 우선 이쁜 사진 한장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여행기는 차차....^^ 올리도록 할게요. 

2013.12.13 공감 횟수 5 댓글 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