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를 배우는 이유는 각자 제각각이다. 헝가리 사람으로 이국어인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작가 아고타크리스토프! 그녀의 문장을 사랑해서 프랑스어를 열망하게 되었다는 한 여성의 감수성이 프랑스어 수업과 작가 아고타 크리스토프를 연결시켰다. 그럭저럭 둔해지고 생활감각만 뚜렷해지는 내 인생의 이 시점에 프랑스어가 찾아왔다. 나는 읽는다. 이것은 질병과도 같다....로 시작하여 프랑스어로 쓰는 것, 그것은 나에게 강제된 일이다. 이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한 문맹의 도전. ...